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 한국여성어업인연합(이하 한여련) 부안수협 분회(회장 김선자)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부안수협 격포위판장에서 '사랑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지역 사회에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 행사는 부안수협과 한여련이 협력하여 마련한 것으로, 김장의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하고자 기획되었다. 

실제로 이번 ‘사랑해 김장김치 나눔행사’에는 한여련 부안수협 분 회 김선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약 800포기의 배추에 사랑을 버무려 관내 독거노인 및 조손 가정에 온정을 전했다. 

회장 김선자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형태의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를 밝히며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부안지역 어민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손수 만든 김장김치를 나누어 주는 자리를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따뜻한 봉사의 정신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었다.

한여련 부안수협 분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고취시키고 지역 어민들 간의 연대감을 강화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좋은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사랑해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은 부안수협과 한여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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