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는 6일 군산시를 비롯해 충남 서천군 등 발전소 주변 지역 중학생 30명, 고등학생 38명, 대학생 8명 등 학생 76명에게 모두 6,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생들은 발전소 주변 학교나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통해 선정됐으며, 장학금 전달식은 SGC에너지 본관 강당에서 표영희 부사장을 비롯한 일부 장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GC에너지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1,000명 이상의 학생에게 12억 원이 넘는 장학금을 전달해 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학문에 힘쓰는 학생들에게 지원의 손길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영희 SGC에너지 부사장은 “앞으로도 많은 학생이 훌륭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며 “끊임없이 세상에 도전하라”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SGC에너지는 해마다 겨울나기 김장과 쌀 기탁,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전기요금 보조사업 등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군산 비응도동에 있는 SGC그린파워도 같은 날 24명의 군산 지역 학생을 위해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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