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암산 멧돼지 포획을 위해 오는 21일 하루 입산을 통제한다.

군산시는 청암산 탐방로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이날 하루 동안 청암산 입산을 통제한다고 9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이날 군산경찰서의 협조로 탐방객 입산을 통제하고 ‘군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도움을 받아 멧돼지 포획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청암산 통제는 시민과 탐방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총기를 이용한 멧돼지 포획 활동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최근 청암산 인근 지역주민과 탐방객으로부터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피해 우려와 농작물 피해 발생 민원이 잇따라 탐방객과 지역주민의 안전 도모를 위해 포획 계획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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