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2023 ITB Asia’ 박람회에서 군산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 관계자들이 싱가포르 ‘2023 ITB Asia’ 박람회에서 군산관광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군산시 제공)

군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관광박람회 ‘2023 ITB Asia’에 참가해 군산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올해 16회를 맞는 ‘2023 ITB Asia’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관광마이스 비즈니스 전시회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유럽, 아메리카, 아프리카 등 전 세계의 항공, 호텔, 리조트, 크루즈, 여행사 등 분야별 여행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홍보전을 펼치고 B2B와 컨퍼런스 등이 함께 개최했다.

군산시는 아시아 태평양 도시 간 관광 교류와 상호발전 도모를 위해 구성된 국제교류기구 TPO(아시아태평양도시 관광진흥기구) 홍보관 내에서 ‘군산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군산을 대한민국의 해양관광 명소이자 복고풍 여행지로 소개했다.

특히 부스 방문자들에게 고군산군도는 2022년 CNN이 소개한 아시아의 숨은 명소로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아름다운 곳이며, 시간여행마을에 대해서도 대한민국의 레트로 추억여행의 대표 코스로 소개하고 ‘군산시간여행축제’를 가을철 대한민국에서 방문할 만한 대표 축제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국제기구 TPO와의 공동부스 운영을 통해 대규모 박람회에서보다 효과적으로 군산을 알릴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외부 기관 등과 연계한 협력마케팅 사업 발굴을 통해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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