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학교가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와 현장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교육 연계 성장 발전을 함께 하기로 했다.

군장대학교는 지난 21일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고숙련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 협약을 했다.

이 자리에서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은 군장대학교 학생과 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명장들과 함께 공동 정책에 관해 이야기하고, 전주, 익산, 군산 등 공단 근처 교육장을 건설해 일과 병행하는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황성배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장은 완주 산단 일자리 등 혁신 사업 기업체들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지역 내 인재들이 유출되지 않고 커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사단법인 국가품질명장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품질경영과 공산품 안전관리법 제6조 동법시행령 제5조에 따라 지난 1991년부터 대통령이 지정하는 대한민국 ‘국가품질명장’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군장대학교는 이날 협약과 관련해 학생들이 명장 및 산업현장 전문 교수들로부터 산업기술을 전수해 수련할 수 있는 기틀을 다시 한번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교육 정책 속에서 전문대학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해 현실적이고 지역의 특성에 걸맞은 산학연계 교육사업을 펼쳐왔다고 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산업 발전과 인력양성을 위한 수행 과제를 우선해 왔던 차에 (사)국가품질명장협회와 연계해 서로의 나아가려는 방향과 비전에 공감해 고숙련 전문가 산학협의체를 구축, 현장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 교육 연계를 통해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군장대학교는 이날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전북지회 업무 협약에 이어 ‘23년도 고숙련 공동 사업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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