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진안군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20, 진안 등선교 만남 쉼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19회인 이번 축제는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에서 주관했으며 진안군의 유일한 청소년들만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HI-TEEN!’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끼와 열정의 무대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부스 진로체험 먹거리부스 이벤트 행사 등 30개의 체험거리와 청소년문화공연(댄스밴드,노래,EDM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10개팀의 문화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진안읍내 청소년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평소 청소년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면 단위 청소년을 참여를 위해 버스 및 승합차 등 차량을 지원해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여 진안군 청소년들의 진정한 참여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었다. 또한,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포스터를 만들고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인이 되어 특별함을 선사했다.

한효임 관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만들고 즐기는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시 행복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