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가 26일 신풍동 동도마을 도장경로당에서 그린스타트 김제네트워크, 김제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및 주민 등과 함께 GGG(지구를 지키는 지평선) 릴레이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대기전력 차단방법 교육, 탄소포인트제 활용방법, 천연비누 만들어 사용하기 등을 공유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 운동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그린스타트 회원들은 각 세대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방법들부터 마을에서 공동으로 실천할 수 있는 넓은 범위의 방법들을 그림과 간단한 키워드로 설명하고, 실제 각자의 전기요금 청구서들을 함께 분석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손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통해 호응을 이끌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주민들의 작은 실천들이 김제시를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함께 올 한해 정기적으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