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26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반부패청렴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김제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교육은 청탁 금지이해충돌방지행동강령 등 반부패 정책 및 법령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이뤄졌다.

  이날 김세신 국민권익위원회 과장은 공직사회 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사례 유형과 예방 방법 등을 소개했다.

  이번 통합교육을 시작으로 김제시는 간부공무원 청렴 리더십 교육 신규자승진자 청렴 교육 부패 취약분야 청렴 교육 상시 자가학습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인 골든벨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청렴 의식을 함양하고 스스로 부패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공직자 청렴 수준 상승 동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앞서 김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교육정책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청렴도 향상 노력을 뒷받침하고자 '반부패청렴 교육 연간 의무이수'자체 운영 계획을 수립한 바 있.

  정성주 시장은 청렴한 공직문화의 초석은 공직자 개개인의 굳센 청렴 의지라며 교육으로 견고하게 쌓아 올린 청렴 의지가 실천으로 깊게 뿌리 내려질 수 있도록 맡은바 본분을 다해 공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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