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동헌 앞 다목적 광장부지에 열린 광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105억 원을 투자해 43백여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올해 10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이뤄진다.

  동헌 앞 다목적 광장부지는 동헌과 향교, 전통시장, 5일 장(매월 2, 7) 등의 김제를 대표하는 인프라와 행사가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김제의 문화, 역사와 경제의 한 축인 해당 부지는 그동안 지평선축제, 문화재 야행, 문화의날 행사 등에는 장소가 협소해 아쉬움이 많았으나, 이번 조성으로 광장 기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성주 시장은 동헌 앞 다목적 광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담아내는 생활공간으로써의 역할과 계절별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는 광장 기능을 하는 열린 공간을 만들겠다지역 활성화의 새 모델을 제시하고, 원도심의 상생발전과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해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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