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창업가들이 지역에 다양한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가고 있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22일 (유)가온산업건설(대표 정한별)은 김제역 택시승장장에 탄소온열의자를 기부했다.

  (유)가온산업건설은 높은 에너지 효율성과 우수한 발열성능을 자랑하는 탄소발열체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탄소온열의자는 겨울철 추위에 노출된 교통약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탄소발열체를 활용해 제작된 의자로, 정한별 대표는 지난 5월에도 KT앞 버스승강장에 탄소온열의자 1식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편익을 제공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됐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청년창업가 두유(Do You)(대표 홍창락)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콩가루 100박스를 기부했다.

  청년창업가들의 다양한 기부 소식을 접한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다양한 청년지원을 통해 성장한 청년 창업가들이 선한 영향력으로 지역에 다시 돌려주고 있어 한편으로 뿌듯하다”며 “가치있는 행동에 앞장서는 김제시 청년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