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소방서가 최근 차량 간 간격 20m, 이동속도 시속 40km 이내로, 김제 시내 중심의 주요 긴급출동 노선에서 '긴급차량 우선통행 길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9일 김제소방서는 차량 12대와 인원 37명을 동원해,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 현장 접근율 향상을 위해 관내 주요 정체 구간인 전통시장 및 터미널사거리 일원을 노선으로 잡아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출동에 방해가 되는 불법 주·정차 단속 및 계도 실제 출동 훈련을 통한 시민들의 양보 의식 제고 훈련 시 동승 체험을 통한 훈련의 필요성 공감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 실시 등이다.

  이날 탁덕명 방호팀장은매월 실시되는 훈련인 만큼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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