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가 최근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18일 금산면 용호리에 위치한 장전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소방서 직원, 의용소방대원, 전기·가스공사 직원,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2010년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장전마을에서 치러진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전기·가스 등 주거시설 합동 안전점검 ▲마을 공용공간 119구급함 설치 ▲마을주민 대상 혈압·혈당 등 건강체크 ▲생활필수품 지원 및 주변 환경정리 등이다.
이날 이성배 방호구조과장은“이번 행사는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을 책임지는 일이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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