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제 ⦁ 부안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이원택 국회의원)가 최근 김제시와 새만금 지역에 새로운 미래 비젼을 제시했다.

  이날 이원택 의원은 “김제 · 부안의 동반성장과 새만금의 속도감 있는 개발을 지역 주민들께 약속해 왔던 만큼 , 예산이 반영된 사업들은 더욱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 새만금 국가정원 조성사업 등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2024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하며  “농생명 · 첨단 농업의 중심지 김제 , 김제만의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교육 · 복지 · 문화 · 체육 도시 김제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어 "작년에 대표 발의한 ‘조세제한특례법 개정안’ 은 앞으로 새만금 투자진흥지구에 창업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에게 소득세 및 법인세를 감면받게 해 새만금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새만금 지역이 기업을 경영하기에 매력 있는 땅으로 될 것이며 새만금개발청과 김제시가 협력해 투자진흥지구를 늘려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울러 “김제의 이익에 대해서는 철저히 대응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며 “올해 5월에 숙원사업이었던 수목원이 착공되는 것처럼 , 김제시장님, 시의원들님과 함께 원팀이 돼 김제의 새로운 비전 설계를 해나가는 중이다”고 말했다.

  특히 “국 · 도비 등 2023 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뛴 결과 김제시는 국가예산 1조 원 시대를 맞이하게 됐고, 전북도는 9조 원 시대를 돌입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새만금 관련 예산이 전 정부 대비 2 배 이상 증가한 1 조 1,063억 원에 이르는 등 속도감 있는 새만금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또 “ 행정안전부에서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김제시 현안 사업이나 기후변화로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응했다”고 말하며 “2021년에는 ‘금구면 지방도 갓길 개선사업’ 등 16 개 사업에 40여억 원을, 2022년에는 ‘시민문화체육공원 데크 · 산책로 재정비사업’ 등 18 개 사업에 73여억 원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눈에 띄는 부분은 농업 관련 시설이 많은 김제시의 특성에 따라 여러 용 · 배수로 개선사업 예산이 크게 늘어난 것인데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백학 · 용신 · 난봉지구 등 8 개 지구 배수 개선사업에 120억 원, 성광 · 진공 · 서죽지구 등 14 개 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에 166억 원을 각각 반영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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