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제시지부(지부장 임인)가 최근 관내 13개 농·축협과 뜻을 모아 관내 어려운 가정의 아동을 위한 1,400만 원 상당의 학습 꾸러미 200세트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김제사랑 장학기금 1,300만 원을 김제시에 기탁했다.

  농협 김제시지부는 지금까지 총 9억 원이 넘는 기탁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수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및 쌀, 축산물 나눔활동, 농번기 일손돕기 등을 추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임인 지부장은 “관내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어 주고 싶어 학습 꾸러미와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화합하고 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