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전북지역 농기계 사고 발생 건수는 연평균 약 170여 건으로, 대부분 영농철에 집중 발생했다.

  김제 관내에서도 3년간 48건의 농기계 사고가 발생해, 전북도 13개 소방서 중 다섯 번째이다.

  사고 유형으로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의 전복, 전도사고 이동 중 급경사지 및 배수로 추락사고 이동 및 작업 중 발생하는 끼임 사고 예초기 등에 의한 절단 사고 등이다.

  이에 김제소방서(서장 전두표)는 영농철 농기계 사고 저감 및 구조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집중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농기계 사용 안전지도 및 교육과 훈련을 통한 출동태세 확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조종현 구조구급팀장은기계사용 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한다사용법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사고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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