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제시 개별공시지가가 전년 대비 평균 6.34% 하락했다.

  용도지역별로 보면 주거지역 7.03%, 상업지역 6.87%, 공업지역 7.44%, 자연녹지지역 4.12%, 관리지역 6.44%, 농림지역 6.24% 하락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는 김제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읍동 행정복지센터,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 김제시 홈페이지 및 한국부동산원 앱(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에 따라 김제시 민원지적과는 20231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91,423필지에 대해 이달 28 결정공시하고 새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기로 했다.

  공시된 20231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이달 28일부터 새달 30까지 시청 민원지적과 또는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에 대해서는 담당자가 해당 토지의 토지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업자의 재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를 6월 중 이의신청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김제시는 지가 형성요인 등 공시지가 관련 궁금증 해소 차원에서 이의신청 기간 중 전문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원하는 경우 상담 접수창구(063.540.3749,3788)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원용 민원지적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과세표준 결정자료로 활용되는 등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항으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주민께서는 반드시 기한 내 이의신청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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