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행사 배만 불리는 축제 언제까지 지속할 것인가

김정한 기자l승인2022.07.15l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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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사에만 의존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시민주도형 축제로 탈바꿈돼야 됩니다"

김제시지평선축제제전위원회가 최근 김제시 문화에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제지평선축제 주민 주도형 방향 설정 및 세계축제 도시 고찰'이라는 주제로 '지평선축제 발전 김제시민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희 제전위원장, 정성주 시장, 김영자 시의회 의장, 정강환 세계축제협회 한국지회장, 축제전문가, 제전위원, 언론인,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시의원, 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 진행순서는 세계축제협회 정강환 한국지회장의 세계축제 도시를 향한 김제지평선축제의 주민 주도형 모델 특강을 시작으로, 지평선축제 주민 주도형 방향 설정 및 세계축제 도시 고찰에 대한 주제 토론과 함께 시민 질의와 제안 등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지평선 축제도 외국의 사례처럼 시민참여주도형으로 개최될 필요가 있다"며 "그간 대행사에만 의존했던 축제방식을 바꿔 시민들과 지역예술인들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이 돼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에 이재희 제전위원장은“이번 주민주도형 축제 발전 대시민토론회는 김제지평선축제의 주인공인 김제시민의 참여 방안 등을 진단하고 개선방향을 찾아 김제시민의 의견을 종합하기 위한 자리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성주 시장은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시를 만들겠다"며 "성장도시 기반 조성과 인구성장의 초석을 마련하고 농업 수도의 위상 확립과 민생복지는 물론 경제 활력을 도모하는 한편, 김제시를 사계절 내내 살아 숨쉬는 세계축제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정한 기자  suv24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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