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김광수 부시장이 지난 20일 (주)호룡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래전략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R&D) 등의 성장 지원책을 통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부시장은 김제 만경농공단지 내 위치한 ㈜호룡를 방문해 전기굴착기, 전기트랙터 개발사업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며,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기업들의 활력을 제고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현장행정을 펼쳤다.

 

  한편, ㈜호룡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 기존 굴착기 대비 소음저감과 오염물질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전기굴착기 개발에 성공하고, 올해 3월 지평선산단 내 전기굴착기 양산공장 준공으로 연 3,000대 이상의 양산시설을 갖췄다.

 

  또 ㈜호룡은 올해 4월 김제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와 협약해 전기트랙터 개발을 시작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자율주행 협업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산업 성장동력 발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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