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가 최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개최된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에서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화재진압대원 72명이 참여해 ‘화재진압전술’과 ‘속도방수’의 두 가지 종목으로 화재진압 능력 배양을 위한 경연을 펼쳤다.

 

  화재진압분야 경기는 소방장비를 신속하게 조작하고 정확한 지점에 방수해 화재를 진압할 뿐만 아니라, 수신호를 이용한 팀원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팀워크를 요구하는 속도방수와 1층 화재를 진압하고 복식 사다리를 이용해 2층으로 올라가 화재를 진압하는 화재진압 4인조법으로 구성돼 평가가 이뤄졌다.

 

  김제소방서 화재진압팀 중 한 명인 만경119안전센터 박광준 소방관은 “김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다는 자부심이 있었기에, 더 좋은 성적으로 직원분들의 응원에 보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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