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이 책 대여뿐만 아니라, 커뮤니티 기능도 강화될 예정이다.
김제시립도서관에 따르면, 시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2022년 U-도서관 시스템 구축지원사업 및 실감형 체험공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시는 총 3억 원(국비, 시비)이 넘는 예산으로 오는 12월까지 24시간 언제나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스마트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하며, 도서관 3층에는 ICT(정보화기술)을 활용한 상상과 모험의 공간인 '동화나라 실감형 체험공간'을 조성해 아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3D 실감형 그림책 동화나라로 들어가게 되는 신기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실감형 체험 공간 조성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총 8개관이 선정된 가운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김제시립도서관이 선정됐다.
김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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