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고도화로 완주에서 사는 즐거움 만들겠다’

국영석 완주군수 예비후보, 완주군 문화·예술·체육 정책 발표

완주군수 예비후보 국영석 전 전라북도의회 의원이 문화도시의 고도화와 공동체 중심의 문화․예술․체육 저변 확대를 통해 완주에서 사는 고유한 즐거움을 만들어가겠다며 새로운 완주군 문화예술정책을 발표했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호남 최초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완주군은 지역문화 종합지수가 전국 군단위 1위일 정도로 문화 역량이 풍부한 지역으로, 그동안 추진된 문화도시 사업의 고도화와 마을공동체 중심의 저변 확대를 통해 주민의 문화향유권을 확대하고 완주에서 살아가는 진정한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2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에서 활동이 위축된 문화․예술․체육인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권리 보장과 제도 마련에 힘쓰고, 문화․예술․체육으로부터 소외된 주민들이 없는지 살펴서 새로운 대체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에 꼭 필요한 읍면별 생활체육시설과 둘레길 등을 확충하고, 종목별 주민동아리 활동이 더 활발하게 전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국영석 예비후보는 문화․예술․체육 분야의 세부정책으로 ▲문화도시 고도화를 위한 사업지원 확대 ▲완주형 공동체 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 ▲생활문화공동체 활성화 지원 ▲예술인활동 증명 기준 개선 ▲문화예술인 고용보험 지원대상 확대 ▲완주문화예술인 복지기금 조성 ▲교육과정 연계 문화예술교육 확대 ▲지역화폐 연계 스포츠 포인트제 운영 ▲15분 거리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충 ▲자전거 도로 인프라 확충 등을 제시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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