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를 사랑하는 모임(김사모)' 회원 100여명이 11일 정성주 민주당 김제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사모’ 회원들은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가 김제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김제시 발전을 앞당길 유일한 후보이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회원들은 “김제시내 10개 산단·농공단지가 구인난을 겪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느냐”며 “기업유치 실적쌓기에 매몰돼 근로환경과 저임금 등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고 꼬집었다.

  또 “양질의 일자리가 없어 청년들이 김제를 떠나고 있어도 이 문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지역의 중추 역할인 청년들에 대한 더 많은 배려와 지원이 절실한 때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환 김사모 회장은 “정성주 김제시장 예비후보는 12년 동안 김제시의회 의정활동에서 이미 지도자로서 충분히 검증받았다”며 “정성주 예비후보와 함께 지역소멸 도시로 낙인 찍힌 김제시를 전북 4대 도시로 일으켜 세우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