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이 최근 국민의힘 정운천 전북도당위원장을 방문해 새만금 세계경제자유기지 구축을 통한 전북 발전 정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김제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토대 구축을 위해   새정부 출범에 따른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

  주요 내용은 새정부의 전라북도 공약인 새만금 메가시티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 8개로, 교통 인프라 여건 개선을 위한 △ 호남선 KTX 김제·혁신역 신설 △ 새만금 연결도로 국도승격 반영과 새만금 국제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 새만금 우주항공센터(우주선공항) 건립 △ 탄소중립 해양문화체험공간 조성 △ 새만금 국제물류박람회 개최, 농생명산업 확대 발전을 위한 △ 청년 농업인 스마트팜 구축 지원 사업 △ 새만금 스마트팜 창농단지 조성 등 7개 사업과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을 위한 대책이다.

  박준배 시장은 “속도감있는 새만금 개발을 위해서는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며 “전라북도 공약인 ‘새만금과 첨단산업으로 비상하는 국제자유도시’ 조기 달성을 위해 도와 협력해 지역균형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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