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데이터에 기반을 둔 행정서비스 구현이 필요하다고 보고 혁신에 나섰다.

군산시는 각종 사회적 현안 해결을 위해 선제적 대응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 구현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행정 혁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이날 빅데이터 전문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정한민 교수를 초빙해 직원 대상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코로나19 등과 같은 위기상황 극복, 사회현안 해결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자치단체 역할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에 기반을 둔 행정 혁신 촉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를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경제와 공공데이터를 이해하고 이들의 활용 사례를 공개했으며, 사물인터넷‧빅데이터 등이 우리 사회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빅데이터를 이해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지속적인 직원 데이터 역량 강화를 통해 급속한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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