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사진)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코로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공약을 발표했다.

1일 강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군산사랑상품권을 임기 내 1조 원 이상 발행하겠다”며 “매년 3000억~5000억원 발행을 통해 임기 내 1조 원 이상의 상품권을 발행,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상품권 소비기한을 5년에서 1년 내 소비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지역 상권에 빠르게 돈이 돌게 함으로써 코로나로 힘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빠른 회복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지역 상권을 살리는 정책은 2~3개의 정책으로는 안된다”면서 “군산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연계 유통혁신 통한 군산형 안심물가제 시행을 비롯해 3단계 배달의 명수 고도화 사업 등 35개 전략 사업, 70여 단위 사업 등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상권은 군산 경제에서 가장 큰 경제권이지만, 위상에 걸맞는 예우를 받지 못했다”면서 “당선되면 지역 상권을 지역경제 핵심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으로 지역 상권 고정 예산 편성과 소상공인·자영업 지원 및 육성을 위한 별도의 기금을 조성해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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