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불황과 구인 및 구직난 해소를 위해 ‘2022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새달부터 연중 개최키로 했다.

 

  시는 새달부터 12월까지 김제고용복지 공동교육관 1층에서 맞춤형 일자리 행사인 ‘2022년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관내 기업들의 문제점인 인력난을 해결하고 구직자들에게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김제 고용안정일자리센터와 협업해 정기적(매월 첫째주 월요일)으로 진행한다.

 

  첫 행사는 4월 11일 개최되며, 정기적으로 행사를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김제시와 일자리고용센터는 매월 2회(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찾아가는 이동상담’행사를 병행해 일자리상담을 진행할 예정이고, 평상시에도 센터에 방문해 구인·구직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또는 구직자들은 김제고용안정일자리 센터 홈페이지 https://gimjegoyong.modoo.at/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센터(063-542-5900) 또는 김제시 경제진흥과(063-540-3122)로 문의해 참여할 수 있다.

 

  박준배 시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인력 채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게 구인홍보부터 면접, 채용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우수한 인력을 선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총 7회의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28개의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총 80명의 구직자 면접, 50명 채용결과를 이끌어 내, 김제시 고용률은 64.5%로 민선 7기 임기시작 대비 59.7%에서 4.8% 증가추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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