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은 OCI ㈜군산공장이 장애인인권연대(대표 심지선) 군산지회 세움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에 백미20kg 30포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인권연대는 장애인의 인권 향상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기관으로 120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정부지원을 받고 있지 않아 양곡 후원을 원하고 있던 중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천을 받아 기업체 연계 기탁이 이뤄졌다.

한철 OCI ㈜군산공장장은 “장애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님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사회구성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소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최성운 소룡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더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함에 감사드린다. 이번 계기를 통해서 장애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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