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공공배달 앱 ‘배당의 명수’를 이용하는 군산지역 소상공인들이 소비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

군산시는 ‘배달의 명수’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사장님들이 직접 나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사장님이 쏜다!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산시는 ‘배달의 명수’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이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이벤트를 하는 것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윈 윈’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와 관련 군산시 관계자는 “사장님들이 공공배달 앱을 통해 수수료가 절감돼 받은 혜택을 소비자들과 함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십시일반 마음으로 준비됐다.”라고 설명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소비자들과 함께하고자 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도 소상공인도 함께 어려움을 이겨내는 따뜻한 군산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이달 18개 가맹점을 시작으로 내달 2차로 13개 업체가 준비 중이다. 치킨, 피자, 짜장면, 족발 등 50여 개의 상품을 해당 가맹점에서 주문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배달의 명수' 앱이나 고객센터(1899-8103)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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