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단계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방역 실천을 위한 점검에 나선다.

2일에는 김창열 진안부군수가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해 방역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점검에 나섰다.

김 부군수는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3개소를 방문해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추후에도 식당, 카페, 유흥시설 및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시설, 사업장(외국인 기숙사 및 집단거주시설)에 대해 소관 부서별 현장 방역 지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타 지역방문, 여행자제 권고, 방역수칙 당부 등 홍보활동도 병행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군민들의 일상 회복과 동시에 방역 수칙 준수에도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김창열 부군수는 “이번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하여 그동안 지켜왔던 방역이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방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게 됐다”며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만큼, 마스크 착용, 유증상자 진단검사 받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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