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이 여성가족부와 전북도가 주최한 ‘2021 청소년자원봉사 우수터전 시상식’에서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기관부문에서는 진안군 청소년 수련관 최우수터전(여성가족부 장관상),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늘봄’이 동아리 부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개인 부문에서는 진안제일고등학교 2학년 정한이 학생이 전북도지사 표창, 진안여자중학교 2학년 박희연 학생이 전북도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특히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으로 이 같은 각종 대외 포상 및 수상 실적은 관내 청소년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늘봄’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청소년들이 모인 동아리로 마을로 찾아가 도시락 및 레몬청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분리수거 캠페인 및 기후 위기 환경캠페인 활동을 하는 등 지역 사회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활동에도 앞장서며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을 인정받았다.

이옥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수련관이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지속적인 청소년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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