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소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길훈, 권은경 동장)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행보조기지원 사업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소룡동은 통장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주민 등의 추천을 받아 개별 방문 및 상담을 통해 2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그동안 가까운 경로당에 나가는 것도 힘들었는데, 이제는 보행보조기의 도움을 받아 어디든 갈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보행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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