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 대학생들이 직접 산업단지 기업을 방문, 체험하며 기업홍보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취업 연계에 나선다.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은 군산대, 호원대 학생 11명을 ‘전북새만금산학융합지구 프로젝트LAB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전국 17개 산학융합지구 처음으로 산업단지 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Lab 서포터즈는 앞으로 산학융합원과 함께 산업단지 기업을 직접 방문해 기술개발현장을 체험하고, 홍보 컨텐츠를 제작해 SNS 등에 공유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등을 대학과 학과에 공유하게 된다.

나석훈 원장은 “이번 프로젝트LAB 서포터즈 활동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현장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참여하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기업현장을 방문하고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기업애로해결을 위한 실습교육을 중심으로 한 서포터즈 활동이 우수한 산학융합의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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