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는 군산시 D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실시한 훈련은 차량용화재 질식소화포 사용 숙달에 중점을 뒀으며, 대형화재 방수훈련 및 차량화재 시 차량용 질식소화포 사용 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전미희 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만 해도 전국 22건, 전북 2건이 발생했다”며 “차량용화재 질식소화포는 전기차량은 물론 일반차량, 위험물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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