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무주의 지방하천이 깨끗하게 단장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정무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방하천(남대천, 상곡천, 적상천) 구간 내 둔치, 산책로, 제방도로 및 법면, 공원 등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잡풀 제거를 하게된다.

 

남대천 둔치 5.56㎞, 남대천 제방도로 및 법면 25.7㎞, 상곡천 제방도로 및 법면 9.3㎞, 적상천 제방도로 및 법면 4.8㎞, 소이나루원 20,340㎡에 대해 30일부터 9월 15일까지 풀 깎기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풀깎기 사업으로 아름다운 수변경관 조성은 물론 잡초 제거에 따른 유해충(진드기, 모기 등) 서식지 제거로 지방하천을 이용하는 군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과 제방도로 이용자의 편익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아름다운 하천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안전재난과 하천팀 이재진 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하천 유지관리에 힘쓰겠다”라며 “군민들에게 편안한 하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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