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안전체험으로 안전의식 ‘쑥쑥’

완주소방서,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 호응

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는 20일 운주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이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다양한체험 및 실습교육 등 안전체험 접근성 확대를 통해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능력을 키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교육은 완주소방서 소방안전강사가 직접 운주초등학교를 방문해 ‘불 나면 대피먼저’피난훈련, 연기소화기 활용 화재진압체험,‘사랑의 손깍지’심폐소생술 실습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 위주의 능동적이고 활동적인 참여 중심의 교육으로 위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소방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063-290-0245)로 문의하면 된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