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월드비전에 진행하는 폭염대비지원사업에 선정돼 아동의 여름용품을 지원받게 됐다.

7일 완주군은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폭염대비지원사업 ‘아이시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이 총 3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각 가정에 30만원의 냉방비가 지급될 예정으로 선풍기, 여름용 이불 및 의류 등을 구입한다.

이정희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저소득가정이 냉방비 걱정 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전 세계 가장 취약한 아동·가정·지역사회가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모든 파트너와 함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NGO이다. 국내외 아동 후원뿐만 아니라 위기아동 지원사업, 긴급구호사업, 북한사업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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