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 119구조대는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모악산일대에서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내용은 ▲산불 등 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훈련 일환 산악구조훈련 ▲등산로 숙지, 로프 매듭 및 확보요령 ▲산악사고 구조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대책 ▲암벽등반, 계곡도하,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법 ▲산악사고 등산객 고립 및 조난자 수색, 구조기술 연마 ▲기타 산악 인명사고 구조장비 사용요령 숙달 등이다.

  조창현 구조대장은 “다양한 산악사고 현장에 대한 효율적인 구조기법과 상황별 구조장비 활용 훈련에 매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소방서는 내용연한 10년이 경과하였거나 파손돼 사용할 수 없는 폐소화기 중에 지시 압력계가 없는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 이후 생산이 중단된 소화기로 폭발 위험이 높아 즉시 교체해야 한다고 알리며, 폐소화기를 처리하는 방법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한 뒤 소화기에 부착해 배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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