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등 피해예방을 위해 2021년 수확기 피해방지단을 선발해 운영한다.

22일 완주군에 따르면 수확기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를 취득하고 최소 5년이 경과돼야 한다.

유해야생동물 포획 등 수렵실적이 우수한 전문엽사로 관내 6개 권역별 총 30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연중 운영되며,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는 유해야생동물 포획제한을 해제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증가 추세인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포획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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