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산림피해지 복구 추진

복구사업에 20억원 투입, 신속한 복구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노력

완주군(군수 박성일)이 지난해 피해를 입은 산림 복구를 위해 올해 우기 시작 전 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관내 임도, 휴양림 등 46개소에 산림피해가 발생하였고,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피해복구를 실시한다.

주요 공정으로는 골막이, 옹벽설치, 식생마대 설치, 수목식재 등이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우기 전인 오는 6월 말까지 복구사업을 완료하여 재해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로 산사태 발생 위험과 빈도가 커짐에 따라 산림재해 예방,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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