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제태환)은 내달까지 관내 유치원ㆍ어린이집과 초ㆍ중ㆍ고등학교 등 지역 어린이ㆍ청소년을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1963년 창단해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단체다.

모집 대상은 유치원ㆍ어린이집에서부터 대학생, 지역아동센터 등이다. 모집 인원은 학교(유치원ㆍ어린이집)별 최소 5명~최대 50명 이내 단원ㆍ지도교사다.

한국119소년단으로 활동하면 안전체험활동,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문화 탐방행사, 생활안전 관련 각종 공모전ㆍ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가입을 희망하는 유치원ㆍ어린이집과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은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063-290-0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 활동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ㆍ어린이에게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줄 좋은 기회이므로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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