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청년키움식당 ‘선우’팀이 영업을 시작한다.

9일 완주군은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의 올해 두 번째 팀인 선우의 영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팀은 완주 지역 청년팀으로, 신선한 로컬 푸드를 사용해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를 선보인다.

다양한 식재료의 맛이 어우러진 한우육회비빔밥, 원기회복에 좋은 한우사골곰탕,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불고기덮밥과 돈가스 등 주로 한우를 이용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들은 매장 운영 전 다양한 컨설팅을 받아 메뉴 보완을 했으며, 운영 중에는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해 한층 더 맛과 영양이 담긴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재윤 단장은 “청년키움식당 완주점은 예비 창업자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아이템을 연구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공간이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완주 청년키움식당은 현재 4년차를 맞이했으며 이를 통해 참가팀 21팀이 운영해 총 97명이 인큐베이팅을 수료한 바 있고 개인 창업 9팀, 취업 34명, 협동조합 창업 1팀의 성과를 올렸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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