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청소년들에게 소방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래소방관 직업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김제시 관내 13개 중학교 재학생들이 1일 소방관이 되어 근무 중인 소방관과의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나아가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직업소개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착용 체험 ▲소방차량 소개 및 방수체험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관련 자격증 및 관련대학 소개 등을 내용으로 운영된다.

  홍진용 예방안전팀장은 “학생들에게 평소 경험해보지 못했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방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친근감을 유도하고, 나아가 타인을 지키는 고귀한 소방정신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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