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드림스타트 아동이 재능계발을 지원받게 됐다.

22일 완주군은 초록우산어린재단 전북본부에서 공모하는 아이리더(인재양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아동의 꿈(재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완주군이 선정되면서 드림스타트 아동 1명이 1년 간 총 360만원의 재능계발비용을 지원 받게 됐다.

해당 아동은 “운동에 들어가는 비용이 많아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지원으로 부담을 덜고 제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자신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해 미래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도 설립된 아동복지 전문기관으로 아동을 위해 생존지원, 보호지원, 발달지원, 권리옹호 사업을 펼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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