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춘성 진안군수가 지난 9일 안전강화를 기원하며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인천광역시에서 처음 시작된 SNS 캠페인 활동으로 ‘1-하나의 집 차량마다, 1-하나의 소화기 감지기를, 9-구비합시다.’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홍보하는 SNS 캠페인이다.장영수 장수군수의 지명을 받은 전 군수는 화재 초기부터 대응할 수 있는 소화기와 감지기를 구비하자는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챌린지에 동참했다.

진안군은 지난해부터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노인·장애인 시설, 영화관 등 5개소에 130세트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실내체육시설, 박물관 등 8개소에 120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2018년부터 재난취약가구에 4,461대를 지원하였으며, 올해에는 재난취약가구 3,500세대에 지원하고 내년부터 전 군민에게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보다 집안에 머무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화재에 신경 써야 할 때이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여러분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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