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이 2021년도 장학생을 오는 2월 8일부터 3월 19일까지 신청‧접수 받는다.

장학재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021년 진안사랑장학생 선발(안)을 진안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하고, 오는 3월 19일까지 접수를 받아 4월 중 장학재단 이사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 기준은 2020년 1월 1일부터 장학금 지급일까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유지하고 있는 진안군민 또는 그 자녀로 성적 등 세부 기준에 의하여 일반·특기·복지·특별 장학생으로 구분하여 지급 할 계획이다.

2021년도 진안사랑장학금은 ▲대학생의 경우 직전 학년 성적 평균이 B학점 이상인 재학생들에게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일반 장학금 ▲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한 고등학생에게는 2021학년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결과에 따라 최저 30만원~최고 100만원까지 지급하는 특별장학금 ▲특기‧복지장학생으로 구분하여 분야별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 진안사랑장학금은 고등학생의 경우 전 학년으로 무상교육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전년도 대비 장학금 지급액이 하향조정 됐고, 국가인권위원회 개선의견을 반영하여 우수고‧대학 입학생 장학금 전형은 폐지하고 일반 장학생 선발인원을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총 130명애게 1억9,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고향사랑 장학금 포함 1,430명에 22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여 지역 인재 육성과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