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조준열 의원은 28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진안만의 특색 있는 상징물을 개발·제작하여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안했다.

조준열 의원은 “세계 곳곳의 다양한 상징물들은 그 나라와 지역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념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그 지역의 랜드마크로서의 파급력 있는 광고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며 진안군을 상징 할 수 있는 조형물과 읍·면 별 특색 있는 상징물 설치를 통한 지역홍보 방안을 제안했다.

첫째로 마이산 남부 및 북부지역에 진안군을 대표할 만한 특색 있는 상징물을 설치하여 지역의 랜드마크로 발전시킬 것을, 둘째로 고속도로 IC입구, 국도, 지방도 등 경계지역에 해당 지역 표지판과 읍·면별 특색 있는 상징물 설치를, 끝으로 진안군 공공조형물의 건립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주기적인 상징물 관리를 촉구했다.

조 의원은 “백년대계를 책임질 수 있는 특색 있는 상징물이 설치되어 진안군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다시 한 번 주문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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