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이우규 의원은 28일 제26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우규 의원은 “금방 끝날 것 같던 코로나 19가 장기화 되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켰다.” 며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70%의 자영업자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장기적인 지원대책 마련이 필요한 때”임을 지적했다.

또한, 충전금액의 10%를 적립해주고 결제금액의 10%를 적립해주는 익산시의 ‘다이로움 카드’를 언급하며 지역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소비를 회복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이 의원은 “코로나 19라는 거대한 위기 속에서 관내 소상공인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며 “지금 현 시각에도 어두운 현실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단비와 같은 정책이 추진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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