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성수농협(조합장 신용빈)이 취약계층의 코로나 예방을 위해 마스크 1,000장을 백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곤, 이하 협의체)에 기부했다.

마스크는 KF-94 마스크 150만원 상당으로 백운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에 각 20매씩 배부하여 코로나 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백운성수농협은 농가주부모임을 조직하고 해마다 고추장 나눔행사를 추진하는 등 면민의 삶의 질 향상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신용빈 조합장과 박희곤 위원장은 2021년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농협과 협의체가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달식에 함께한 김현수 백운면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농협과 협의체, 행정이 하나로 뜻을 모아 사랑의 손길을 전하는 뜻 깊은 날”이라며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함께 힘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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