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도 진안군 공무원들의 진안사랑장학재단에 대한 후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군수실에서 진안군 세정회(회장 원현주)가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진안군 세정회는 진안군 세무직 공무원 모임으로 1995년 창단하여 진안군청 세무직 회원 상호간 교류 및 유대강화를 통해 진안군정 발전 및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22명이다.

전달식에서 원현주 회장은 “진안군 세무직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아 장학금 전달에 뜻을 모으게 됐다. 관내 학생들의 학업장려와 글로벌 장학사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 발전을 위해 피땀 흘리며 일하는 진안군 세무직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정성껏 모아주신 장학기금은 진안군 미래인재 육성과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진안군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속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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