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구창덕)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에 들어간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성탄절인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연말연시인 오는 31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810명과 펌프차 등 장비 32대를 동원해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대상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현지확인과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관서장 지휘선상 근무·초기 대응체계 구축 ▲화재 취약대상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해넘이·해맞이 장소 예방순찰 ▲다중운집 예상장소 안전관리 강화 ▲새해맞이 산악사고 대비 긴급 출동 대응태세 확립 ▲자연재난 대비 대응태세 확립·생활민원 소방활동 적극 지원 등이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특별경계기간 중 화재 취약대상과 지역 명소에 집중적인 예찰활동을 시행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해 군민이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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